매수세 vs 매도세

매수세 vs 매도세

모든 경제 현상에서 수요와 공급에 관한것이 시작과 끝이지 않는가 싶습니다.

환율에서도 금리에서도 부동산에도 그리고 주식에서도 말입니다.

주식투자에서는 매수세와 매도세가 수요 공급 법칙을 나타내지 싶습니다.

저는 평소 봉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는편인데요.

주식투자, 특히 주식차트를 공부할때 제일 먼저 배우는것이 봉인데요.

가장 기초인 만큼 등한시 하고 잘 안다고 생각하는것이 봉에 관한 것이지 싶습니다.

봉의 크기와 윗꼬리 아랫꼬리 그리고 봉의 패턴까지 말입니다.

보통 봉으로 주식차트 공부를 시작해서 이동평균선 그리고 여러 보조 지표까지 돌아서

결국 다시 돌아오는것이 봉이지 싶은데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다시 돌아온 봉에 대한 고민에서 한단계 더 깊게 생각하다 보면 거래량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투자자들 개인의 취향이나 고민에 따라 고민의 순서가 달라 질 수 있겠지만 말입니다.

매수세와 매도세 

봉에서 그리고 봉을 생각하면서 함께 거래량에서 어떤 현상을 생각할때 항상 매수세와 매도세의 싸움이라는것을 염두해 두고 생각하면 그 현상을 조금 더 객관적으로 해석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를 들어 장대양봉이나 장대음봉을 그냥 장대 양봉과 장대 음봉이라 생각치 말고 장대양봉 같은 경우는 매수세가 매도세를 압도한것이 라는것을 항상 함께 생각해야 한다는겁니다.

너무나 당연한 내용이지만, 과연 장대양봉을 볼때 그냥 장대양봉이 나왔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매수세와 매도세의 싸움에서 매수세가 압승을 했다고 생각하는 사람 어떤 투자자들이 많을까요?

이 둘의 차이는 장대양봉이 나온 이후에 나오는 봉에 대한 해석에서 많은 차이가 있을것이라는 겁니다.

혹시 이런것들을 생각치 않고 투자한 분들은 이런거 한번 아니 두번 세번 깊게 생각하면서 차트를 봐 보세요.

재미 있을겁니다.